공떡 매운 오징어 잘드시는분???? 아니.보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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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니캉내캉깐부아이가 쪽지보내기 댓글 30건 조회 1,399회 작성일 22-01-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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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게 쓰고 싶지 않네요..... 


간략하게 쓰면.. 


때는 어제....


친구가 지난주에 떡개팅 해준다며  연락처 준....역삼역 사는 모 언냐... 

오피스텔에서 혼자 산다고 해서 무작정 카톡만 따서작업들어갔는데..... 

의외로 반응 좃코... 섹드립에도 빵빵터지심..


만나자 마자.... 커피한잔 마시고..노가리 까다 언냐네 집으로 입성.. 


약간의 실갱이 후 붕가붕가... 

그런데...간만에 느껴보는!!!! 쫄깃한...!!! 

이 아닌.ㅡㅜ...한강에 노젓는 기분.. 


에헤라 디야~~~ 노를 젓고 있는데... 


어디서 이상한 냄세가 스멀스멀~ 


분명..꼿기전에 손가락 신공으로 확인했을땐.보징어가 없었는데.... 

이 냄세는!!! 



이것은..바로 5년전에 호주 어학연수 시절

일본녀들에게 태극기를 꼿고 다닐때 한 일본녀에게서 경험했던.. 

옹달샘 아주 깊은곳에 서식하다가 흥분하면 함께 기어올라와서. 

남성들의 후각을 마비시킨다는....그 전설의 


흥분애액보징어!!! 



보징어가 점점 강해지기에 숨참기 신공과 입으로 숨쉬기 신공으로 버텨보았으나 

이 보징어의 내공이 나보다 2갑자는 강한지.. 

바로 눈까지 매워오는..굉장한 위력.. 


아니 무슨...보징어가 매운것도 모잘라 눈물까지 나오게 만드는 상황!!!


대충 방가워 하다가..눈도 맵고 잦이도 썩을까 두려워 

중간에 꺼내서..자플로 마무리 하고!!! 


그리고 온수기 틀어야 온수나온다며...기다리라는 언냐의 만류에도 

그 추운날....냉수로 잦이 세척및...자플할때 손에 묻은.보징어 애액 세척.ㅡㅜ 


추운날 냉수로 빠닥빠닥.2회세척후... 

자고 가라는 몇번의 만류가 있었으나....눈까지 매워오는데 잠이오겠냐고!! 

바로 집으로 튀튀튀


집에와서... 빤쓰벗어 락스물에 담그고... 

혹시모를 보징어균의 습격에 대비해.....나도 모르게.. 

말도 안되는...조나단 뜨거운 온수로....잦이 재 세척....및 소독.. 2회 



정말로 쉬운.. 

커피 2잔..9000원에...친 아주 쉬운 공떡

외모기준 나름 b- 줄수 있는 언냐와의 홈런이었으나..... 


보징어 내상..ㅡㅜ 

그것도 처음 겪어보는 매운 보징어!!!!


아..ㅅㅂ 지금도..잦이 가 썪어들어가는거 같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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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lkdw1님의 댓글

profile_image xvlkdw1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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